김학봉 한국신기록-서상천배 76㎏급 용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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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김학봉(상무)이 제55회 문곡 서상천배 단체역도경기대회 76㎏급 용상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김학봉은 18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일반부76㎏급 용상에서 1백85.5㎏을 들어올려 지난해 4월 아시아선수권 선발전에서 오두환(충북대)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1백85㎏)을 0.5㎏ 경신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인상에서 1백30㎏을 들어올린 김은 용상 1차에서 1백70㎏을 들어올린 뒤 한번 실패끝에 마지막 3차시기에서 1백85.5㎏ 도전에 성공했다.합계 3백27.5㎏.
고등부.대학부.일반부등 각 부문별로 한팀 출전선수 3명의 몸무게를 합산,2백㎏ 미만과 2백㎏이상의 경량.중량급으로 나눠 시상하는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는 홍천고(경량급).서대전고(중량급)가 우승했다.
대학부는 한체대가 경량.중량급 우승을 휩쓸었고 일반부에서는 상무(경량급).조폐공사(중량급)가 우승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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