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인라인 마라톤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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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시청 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인라인 스케이트 저변 확대를 위해 광주방송(KBC)과 삼성전자가 마련했고, 스포츠 용품 판매점 아레나스포츠와 스포컬이 주관한다.

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풍암저수지~제2순환도로~광주시청 앞 광장을 돌아오는 코스에서 6㎞.12㎞.21㎞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비경쟁의 6㎞부문은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경쟁 부문 3만원, 비경쟁 부문 2만원이다.

인터넷(inline.yeskbc.com)이나 대회 사무국(062-371-6671)에서 15일까지 접수한다.

대회 사무국 장재석 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만큼 동호회 뿐 아니라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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