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민주주의,쿠바라고 예외일 수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패가 만연하는데도 부패에 대한 죄값을 치를 사람은 없는세계에서 유일한 나라가 바로 루마니아다.』-17일 실시될 루마니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 야당후보로 출마하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이온 일리에스쿠 현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의 부 패를 비판. ▷『내가 죽었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보려고 했을 뿐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는 조지 소그웨, 친지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죽은 것으로 가장하고 장례식을 치른 후.
▷『민주주의란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개념이며 쿠바라고 예외는 아니다.』-이베로 아메리칸 정상회담에참석중인 안토니오 구테레스 포르투갈총리,회담참석 국가중 유일하게 일당 독재국가로 남아 있는 쿠바의 개혁을 촉구 .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는 이스라엘 국민들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무하마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이스라엘에 대해 팔레스타인인들과의 합의사항을 빨리 이행하라면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