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나면 나도 여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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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송이 장미와 향수, 어른스런 입맞춤….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 이날 주고받고 싶어 하는 것들이다. 여기다 봄바람처럼 연한 향수를 선물한다면. 어른이 된다는 설렘이 더할 것이다.

코스메틱 업계는 5월 청소년을 위한 향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샤넬은 '샹스 오드 뚜왈렛'을 최근 출시했다. 신선하고 감각적인 플로럴 향이다. 향이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100㎖ 12만5000원.

랑콤은 남성용 향수 '미라끌 옴므'와 여성용 향수 '미라끌 소 매직'을 내놓았다.

미라끌 옴므는 스파이시하면서도 상쾌한 향이 조합됐다. 50㎖ 5만8000원. 미라끌 소 매직은 플로럴 향으로 발랄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50㎖ 6만8000원.

겔랑은 '랭스땅 드 겔랑 오 드 뚜왈렛'을 선보였다. 시트러스와 애플향이 배합돼 상쾌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난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50㎖ 8만3000원. 겔랑은 남성용 향수 '랭스땅 드 겔랑 뿌르 옴므 오 드 뚜왈렛'도 내놨다. 75㎖ 6만6000원.

크리스챤 디올은 '디올 어딕트2'을 출시했다. 톡 쏘는 프루티 플로럴 향이다. 50㎖ 8만5000원.

에스티로더 '비욘드 파라다이스'는 플로럴 향이다. 희귀한 꽃들을 블랜드하여 만든 향수라고 소개한다. 50㎖ 8만4000원.

록시땅은 '로즈 오 드 뚜왈렛'을 선보였다. 125㎖ 6만9000원. 캘빈 클라인은 '씨케이 비'를 내놨다. 상큼한 토닉에 화이트 머스크를 혼합했다. 100㎖, 6만4000원.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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