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수입금 횡령 內査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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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주지검은 제주시 시내버스 업체인 ㈜한일여객이 수입금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8일 내사에 착수했다.검찰은 한일여객이 1백10대의 시내버스를 운영하면서 운행수입 가운데 매일 대당 1만원씩 빼돌려 연간 3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해왔다는 노조측의 주장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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