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方정책관室' 복지부內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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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의약관련 전담기구인 「한방정책관실」이 신설된다.
이기호(李起浩)보건복지부차관은 8일 『한의약을 집중적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국장급(2,3급)한방정책관을 두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방정책관실에는 한방의료담당관.한약진흥담당관의 2개 과를 두고 한의약의 정책적 업무수립.집행등 사실상의 국(局)기능을 맡게 된다.
한방정책관실은 또 ▶한의약 연구개발.지원▶한방의료인력및 의료기관의 육성.지도▶한약의 규격제정과 한약처방 표준화▶한약의 수급.유통.품질관리등 의정.약정국에 나뉘어 있는 한의약 업무를 모두 넘겨받게 된다.
한의계에서는 그동안 독립적인 한의약정국 설치를 요구해 왔으며의사.약사들은 별도의 한방전담조직 신설을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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