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12월부터 시작될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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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80만평 규모의 대구시달성군 토지구획정리사업이 12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사업대상 지구는 논공면상리.남리와 다사면서재.세천지구,구지면창리,현풍면부리등 6곳이다.
달성군은 이 사업계획을 5월 확정,대구시에 승인요청했었으나 대구시가 전체 기본도시계획안 확정 이후 승인하기로 미뤘던 것이다. 대구시는 그러나 이 사업이 대구시 전체 기본도시계획에 큰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곧 승인키로 해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달성군은 이곳의 택지조성 사업을 98년말까지 끝내고 대구의 베드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달성군은 이에앞서 옥포면 본리지구(4만3천평)토지구획정리사업을 올초부터 하고 있으며,논공읍 금포지구(13만9천평)는 9월인가를 받아 이달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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