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敎科과정 포함 국제학교 98학년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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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빠르면 98학년도에 초.중.고교과정을 모두 포함한 국제학교가설립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그동안 추진해 왔던 용산고의 국제고 전환계획을 백지화(본지 10월5일자 21면 보도)하기로 함에 따라초.중등과정의 연계 교육을 고려해 초.중.고교과정을 모두 포함한 국제학교를 새로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설되는 국제학교의 신입생 모집방법은 해외귀국자 자녀와 일반학생의 모집비율을 50대50으로 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해외귀국자 자녀만을 뽑거나 해외귀국자 자녀의 비율을 크게늘리는 방향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국제학교의 교육과정도 초.중등과정의 경우 해외귀국자자녀의 적응교육에 큰 비중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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