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校 찾아 자발적 봉사-IIE봉사대 정기수련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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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중앙일보사 학교정보화(IIE)사업의 전위대 역할을 하고있는 IIE봉사대 정기수련회가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가평군대성리에서 중앙일보 IIE사무국 관계자들과 핵심대원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컴퓨터 관련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생및 정보통신업체에 근무하는 컴퓨터동호인들인 이들 봉사대원은 이번 수련회에서 97년을 「봉사대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중학교 가운데 컴퓨터 운용과 관련해 봉사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교에는 어디든 지 달려갈 것』을 결의했다.
이들 봉사대원은 이와함께 IIE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IIE사무국과 긴밀히 협조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 명성여고에서 사흘간 인터넷 소프트웨어 설치 작업을도운 임학병(林學秉.25.인하대 기계공4)씨는 『중.고교 학생들이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도록 도와주는 작업에 참여하다보니 보람뿐 아니라 재미까지 느끼게 됐다』고봉사활동 참여 소감을 밝혔다.
주로 수도권지역 봉사대원들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 문성민(文盛民.19.경동전문대 전산정보처리1)씨등 대구지역 봉사대원 3명도 참석해 지역별로 봉사대 조직을 구성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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