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잉社 차세대 항공기 대한항공,개발.생산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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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대한항공이 미국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이 추진중인 차세대 초대형 항공기 「B747-X」의 개발및 생산에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1천대분의 B747-X의 날개부분 비행 조종계통 구조물을 독자 생산해 보잉사에 2006년까지 납품키로 약정서를23일 체결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물량은 모두 6억달러(약 5천억원)규모로 대한항공은내년 1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98년6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99년6월 제1호기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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