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일제히 바겐세일 놀이인파 겹쳐 교통체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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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 시내 주요백화점들의 가을 정기세일이 시작되면서 20일 을지로입구와 명동.영등포역.잠실역.압구정동등 백화점 주변이 오후 늦게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또 오후 들어 단풍구경을 떠났던 행락객들의 귀경차량이 몰려 고속도로도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서울송파구 잠실롯데월드 부근 송파대로는 오전11시쯤부터 7만여대의 차량이 몰려들면서 이 일대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롯데.미도파백화점 부근 을지로1가 지하철역 입구 네거리와 서울시청앞 도로등도 하루종일 거북이운행이 반복됐다.
한편 평소 주말보다 2만~3만대가 많은 22만대가 빠져 나간고속도로는 오후3시쯤부터 귀경차량들이 몰려들어 밤늦게까지 정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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