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SEM 준비 회의장등 내달 着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2000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회의장인 서울삼성동 컨벤션센터와 부대시설인 호텔.사무동 건립공사가 내달 착공된다.한국무역협회는 15일 컨벤션센터등의 건립을 위한 토목공사 시공사 선정 입찰을 24일 실시한 뒤 다음달 착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여기에 제한경쟁입찰방식을 적용해 지난해 도급순위 10위 이내의 상장사인 현대.LG.대우.동아.삼성.대림등 6개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입찰설명회를 가졌다.무협 관계자는 『99년말까지의 공기(工期)를 맞추기 위해 부득이 제한경쟁입찰을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