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協등 5개단체 .자율등급기구'구성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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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한국영화감독협회(회장 이두용).한국영화제작가협회(회장 이태원).시나리오작가협회(회장 유동훈).한국영화학회(회장 안병섭).
독립영화단체(대표 김동원)등 5개단체 대표들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완전등급 분류를 위한 범영화인 대책기구 」의 구성을영화계와 사회.시민단체에 제안했다.
이들은 문화체육부가 공륜 사전심의 위헌결정과 관련,잠정적으로공륜에 영화등급심의를 맡기고 등급외 영화전용관은 불허의사를 밝힌 조치에 대해 『등급분류는 공륜이 아닌 민간자율기구가 주체가돼야 하며 완전한 등급분류 정착을 위해 반드시 등급외 영화전용관이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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