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동네>『청소년…읽어야 할 책』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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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權赫昇)는 94년1월부터 올 6월까지 10회에 걸쳐 선정 발표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책 3백종에 대한 정보를 담은 『청소년이 읽어야 할 좋은 책』을 펴냈다.문학.역사.철학.과학등 주제별로 정리.서평전문잡 지 『서평문화 23집』(96년 가을호)도 동시에 선보였다.모두 비매품.02-704-3360.
불교적 소양과 독특한 예술적 감성으로 우리시대 대표 판화가로손꼽히는 이철수씨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판화집.달력.카드북이 동시에 출간됐다.문학동네刊.판화집 『배꽃 하얗게 지던 밤에』,『소리 하나』는 각각 영문판과 독문판으로 제작됐고 판화달력 『자연을 닮은 집』은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불어등 5개국어로 표기됐다.또 선(禪).절.소리등을 주제로 각각 12작품을 수록한 카드북은 1차로 6권이 선보였다.
***『대전환 21세기 총서』출간 박영률출판사는 격변하는 사회변동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또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찾은 『대전환 21세기 총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국가경영전략연구원과 중앙일보.MBC가 공동기획으로 선보인 「대전환 21」프로젝트에 바탕을 두었다.1차분으로 총론.
정보화사회.법.경제정책.미디어등을 해부한 7권이 나왔으며 모두21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각권 3천5백원.
***『한국의 딱지본』나와 1910년대부터 30년대까지 주로소설류로 발행됐던 구활자본(舊活字本)을 원색 표지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소개한 『한국의 딱지본』이 나왔다.딱지본은 표지가 아이들 놀이에 쓰이는 딱지처럼 울긋불긋하게 인쇄된 사실에서 유래된 말.범우사 刊.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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