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 공식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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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LG그룹이 신규사업인 전력분야를 총괄하는 독립법인 「LG에너지」를 공식 출범시켰다.이에따라 LG그룹은 올해 LG텔레콤.LG창업투자에 이어 LG에너지를 설립해 계열사가 모두 51개로 늘어났다.
LG그룹은 9일 LG에너지 창립총회에서 전 한국원전연료㈜ 이창섭(李昌燮)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신사업및 기술담당 전무에 이종환(李鍾桓)LG엔지니어링 상무,관리담당 이사에 문희정(文熙正)LG미디어 경영지원실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 다고 말했다. 설립자본금 1백50억원으로 설립된 LG에너지는 성남 부곡공단에 오는 2001년까지 발전용량 50만㎾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시설을 건설한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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