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적 불 失火가능성 수사-화재당시 電氣공급 끊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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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충남방적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과 대전서부경찰서는 9일화인이 전기합선이 아닌 실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검경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 화재현장에는 자동 시간조절 장치에 의해 오후7시부터 전기 공급이 중단됐으며 작업중인 직원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에따라현장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직원들의 실수로 불이 났을 가 능성에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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