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CO₂ 배출량 줄이기 위해 건물 리모델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신세계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마트 다섯 개 점포와 조선호텔, 신세계백화점 건물의 개조 작업에 나선다.

회사는 서울시와 클린턴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건물 에너지 합리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각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성을 진단한 뒤 조명·냉난방·공조시스템·단열·창문 등을 개선키로 했다.

내년 4월 작업이 완료되면 이마트는 건물별로 에너지 10%, 연간 6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