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유아 프로그램 ‘동화속 놀이 체험 팡팡토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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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구, 시민회관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문화센터 프로그램들 가운데 ‘동화속 놀이 체험 팡팡토비’(이하 팡팡토비)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엄마들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팡팡토비’는 어린이들이 신체를 통한 표현과 조작이나 음악을 들으면서 따라 하는 율동, 그림책 속의 이야기를 따라 하는 체험극과 역할놀이 등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신나는 팡팡 플레이’, ‘쁘띠팡팡 잉글리쉬’, ‘동화속 놀이 체험 팡팡토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유아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20분 정도다. 이정순 유아교사와 엄마들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동안 아이들은 놀이 수업에 흠뻑 취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아이가 외부에 나와 엄마와 함께 놀이를 통해 아이만의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이라고 팡팡토비 측은 설명했다.

이원화 팡팡토비 대표는 “본 프로그램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어우러져 해야 한다. 엄마와 함께 있으면서 아이는 낯섦을 잊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처음에 어색해 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그리고 엄마들은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더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사실 유아 프로그램은 엄마들이 더 즐거워해야 아이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요즘 서점에 가면 유아들을 위한 책들이 많이 있지만 엄마들이 직접 고르기는 힘들다. 그래서 엄마와 아이가 쉽게 볼 수 있으면서 따라 하기 쉬운 책을 선정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아들은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책 속의 그림과 글이 일치하는 유아들만의 책은 찾아 보기 어렵다”며 “엄마들이 집에서도 아이와 볼 수 있는 좋은 책을 선정해 목록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들의 장점은 외우는 것이 아닌 놀이라는 점이다. 즉, 동화 이야기와 연계된 신체, 조작, 음악, 미술, 마사지, 노래와 율동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동안,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잠재된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 감성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준다.

현재 ‘팡팡토비’는 전국에 약 60여 개의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1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팡팡토비 수업참여 문의 016-9611-5610

<본 자료는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팡팡토비>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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