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내수우량株 주목을-대신증권 투자전략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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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외국인 한도확대후에는 은행등 내수관련주와 내재가치 우량주를주목하라.』 1일부터 종목당 외국인 투자한도가 18%에서 20%로 확대됨에 따라 한도가 확대된 후 선도주로 부상할 종목들에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신증권이 30일 내놓은 「외국인 한도확대이후의 투자전략」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후에는 성 미전자등 향후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재가치 우량주와 최근 낙폭이 과대한 대형주 가운데 조흥은행.주택은행1신.한전등 내수관련 안정주들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 자료는 외국인들은 장외프리미엄이 높은 종목중 대한항공.현대자동차.조선맥주.삼성화재등 한도가 새로 생겨나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사들일 것으로 보이나 한도확대전 이미 선취매(先取買)에나선 기관 및 일반투자가들은 차익실현을 위해 이 들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1일 제3차 외국인 한도확대 첫 날의 경우 외국인들은 조선맥주.건설화학.고려화학.금강.성미전자.서울도시가스.대성산업.성미전자.이동통신등 내수우량주와 성장주,국민은행.대구은행.삼성화재등 금융주를 주로 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
대신증권 관계자는 『외국인 한도확대후에는 단순히 장외프리미엄이 높은 종목보다는 은행등 내수우량주나 앞으로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종목들이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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