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ETS 한국지사 대학생 7명에게 첫 장학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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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토익·토플 등 전 세계 영어 인증시험을 주관하는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의 한국지사가 올해 ‘ETS 장학생 제도’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장학 제도는 전 세계 10개국 ETS 지사 가운데 한국이 최초다. 올해는 국내 대학생 7명에게 각각 4000달러(약 540만원)를 지급하며 지원서 마감은 31일이다. ETS 한국지사 이용탁(48) 대표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본사가 알고 있으며, 한국 학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겠다는 취지”라며 “매년 장학 금액과 수혜자를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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