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전화' 언제든 최우선 통화-휴대폰 위치까지 통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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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출퇴근시간대등 통화가 몰려 전화걸기가 어려운 시간에도 휴대폰으로 「119구조대」를 부를 경우 다른 통화에 우선해 언제나 연결되는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요금미납으로 통화정지된 휴대폰도 119 통화가 연결되고 ,발신자의 현 위치까지 구조대에 통보된다.
한국통신과 한국이동통신은 최근 「119 긴급전화 최우선통화」서비스 추진방안 마련에 들어가 이동전화의 경우 내년께,개인휴대통신(PCS)의 경우 98년 서비스개시때 함께 서비스가 시행될전망이다.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권을 획득한 아남텔레콤등도 이 서비스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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