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서비스시장도.가격파괴'-한국기업평가,月기본 5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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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정보서비스시장에도 가격파괴 바람이 불고있다.
한국기업평가(대표 李康成)는 9일 종래 전용회선을 통해 제공하던 기업경영.신용정보를 일반전화회선을 이용하는 다이얼업방식인「파인즈-다이얼」서비스를 선보였다.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서비스는 종래 35만~1백만원 수준이던 전용회선 이용 방식 사용료를기본사용료 5만원에 정보 조회건당 3백원을 추가하는 수준으로 인하했다.
한기평이 제공하는 정보는 국내 2만3천여 기업과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2천3백만명의 개인신용정보를 비롯,경제.금융.산업 일반정보를 망라하고 있다.여기에다 중앙일보 「JOINS」의 뉴스정보와도 연결함으로써 정보이용의 다양성을 크게 향 상시켰다.한기평측은 특히 이 서비스가 정보화에 취약한 중소 영세기업의 이용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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