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최고 인기스포츠 미식축구-닐슨 리서치 시청률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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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프로미식축구가 여전히 미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조사전문기관인 닐슨 미디어 리서치사가 미프로풋볼리그(NFL)개막전이 펼쳐진 1일을 포함한 지난 한주간의 케이블방송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NFL 경기중계」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프라임시간대인 2일 오후7~8시에는 NFL경기의 시청 가구수가 미국내 총 4백96만가구로 2위인 월드챔피언십 레슬링(3백26만가구)을 크게 앞질렀다.
미국인들이 밥먹는 것보다 더 좋아한다는 미식축구경기의 높은 시청률은 시즌내내 지속되면서 슈퍼보울 시즌이 다가오는 12월들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LA지사=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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