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활동 김형기씨등 .젊은 예술인'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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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파리=연합]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지난달 23일 한국인비디오 예술가 金형기(36)씨와 설치예술가 李상현(42)씨등을장래가 기대되는 「젊은 예술인 7인」으로 선정했다.
르 피가로는 金씨의 작품을 『신선한 기법의 시성(時性)이 넘친다』고 표현하고,李씨의 작품에 대해선 『온화함과 확고한 신념,유머와 상상력,진지함을 갖춘 작가』라고 평했다.
金씨는 82년 연세대 재학중 프랑스로 건너가 활발한 비디오 예술작품을 제작,제2의 백남준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李씨는 예술과 과학을 접목시킨 이색적인 설치 예술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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