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폰테인 종횡무진 美,러시아 꺾고 2승-월드컵아이스하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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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패트 라폰테인이 맹활약한 미국이 라이벌 러시아를 꺾고 2승을기록,북미조 선두를 확정지었다.
미국은 3일(한국시간)뉴욕에서 벌어진 96월드컵아이스하키 예선에서 버펄로 세이버스 소속의 라폰테인이 1골 2어시스트로 활약,러시아를 5-2로 꺾었다.미국은 경기시작 26초만에 라폰테인의 어시스트를 받은 애덤 데드마시(콜로라도 애벌 랜치)가 골을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러시아는 이날 패배로 1승2패를 기록,유럽조 2위를 기록한 핀란드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부전승을 확보한 미국은 러시아-핀란드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한편 유럽조 1위를 차지한 스웨덴은 독일-캐나다의 승자와 준결승을 벌인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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