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육상팀 창단-이명선등 10명으로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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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보그룹 계열사인 한보철강은 2일 한국육상 중흥과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육상팀을 창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보는 지난 7월 사실상 창단을 내부적으로 확정,본격적인 창단 실무작업에 착수했으며 늦어도 9월말까지 팀을 출범시킬 방침이다. 국내 재벌기업이 육상팀을 창단하기는 87년 코오롱과 제일제당에 이어 한보철강이 세번째다.
선수단은 마라톤등 남녀 장거리 선수와 충남대를 졸업하는 국내여자투포환 1인자 이명선등 국가대표급 필드선수등을 포함,모두 10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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