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케이블>A&C코오롱 '명화감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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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하루 10분 투자로 세계의 명화를 섭렵한다」.
다소 과장된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예술전문 케이블 A&C코오롱(채널37)이 마련한 『명화감상』은 이를 가능하게 해줄 요건을 두루 갖춰 주목된다.
영국 RM사가 8년에 걸쳐 만든 『명화감상』은 전세계 38개유명 갤러리 소장품들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소개하는 형식으로구성됐다.
2일부터 월~금요일 오후2시50분(재방 오후6시50분)에 전파를 타게되는 『명화감상』을 통해 시청자가 감상할수 있는 작품은 모두1백90편.세계 유수의 38개 갤러리가 소장한 숱한 작품중에서 유명화가의 명작과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의 작품등이 주로 소개된다.
소개되는 갤러리는 워싱턴 내셔널갤러리.헬싱키 국립미술관.도쿄국립미술관.파리 루브르미술관.뉴욕 근대미술관.서베를린 국립미술관.런던테이트갤러리.상트페테르부르크미술관등.
작품으로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1516년작 『어느 성직자의 초상』,라파엘로의 1515년작 『빈도 알토비티의 초상』,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1474년작 『지브네라 데 빈치의 초상』,악셀리갈렌 칼렐라의 『레민케이넨의 어머니』,휴교 짐버 그의 『상처입은 천사』,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뒤즈 호의 뗏목』,하세가와 도하쿠의 16세기작 『소나무와 가을풀』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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