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선거법 문제점 개선을 訪濠 김수한 국회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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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호주를 공식방문중인 김수한(金守漢)국회의장은 24일 중앙선관위의 선거비용 실사결과 발표와 관련,『새 통합선거법으로 치른 첫 총선에서 선거사범이 다량 양산된 만큼 이번 일이 앞으로 선거법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金의장은 수행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치권으로서는 선관위의 이번 고발조치에 대해 검찰수사와 사법부의 재판절차를 지켜볼 수밖에 없지만 국회내 제도개선특위와 4.11총선 공정성시비 조사특위를 중심으로 선거제도 전반에 대해 여러 문제점을 검토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드니=김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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