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美하원의원 금주 訪北 연락사무소 설치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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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토니 홀 미 하원의원(민주당.오하이오주)이 이번주 북한을 방문,평양.워싱턴에 상호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17일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지지통신은『연락사무소 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가 매우 유연해졌다』는 미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면서 빠르면 연내에 개설될 것으로 전망했다.
홀 의원은 미 국무성 당국자와 함께 북한에 들어가 최근의 홍수피해 실태를 조사한 뒤 평양에서 북한 당국과 연락사무소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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