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팝>부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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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결성 10주년을 맞은 록밴드 「부활」은 최근 내부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지난해 발표한 『잡념에 관하여』가 94년의 히트작 『사랑할수록』의 판매량에 크게 못 미쳐 의기소침한 가운데 보컬리스트 김재희가 개인활동을 위해 탈퇴하고 대신 박완규(23)가 영입된 것. 진용을 가다듬은 부활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노리며 소극장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초기 부활에서 잠깐 활동했던 김종서와 최근 3집을 낸 성진우.김경호.1004.도시풍경등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16일 오후7시30분,17.18일 오후4시.7시,서울신촌 극장 벗.(02)393-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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