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해지역 지정 요구 철원 주민들 나흘째 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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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2천억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본 강원도철원군17개마을 주민들이 특별재해지역 지정등을 요구하며 철원군청 앞에서 4일째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부터 4개마을에서 50여명씩 번갈아가며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은 『피해복구 작업을 보름째 벌이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의 지원이 미비해 저수지등 수로시설 복구등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빠른 복구 를 위해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정부차원의 인력및 장비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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