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이제스트>신세기-美모토로라 협상결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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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신세기통신이 미 모토로라사에서 6백억원 규모의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방식 이동전화장비를 구입하려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신세기통신은 14일 또다른 미 통신장비업체 루슨트테크놀로지(舊 AT&T)사와 구매협상에 들어갔다.그러나 이 회사의 경우 제품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내부평가에 따라 삼성전자.현대전자등 국내제품의 추가구매 가능성도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신세기통신은 최근 부산.경남지역에 모토로라 장비를 설치키로하고 협상을 계속해왔으나 기술규격 차이등으로 최종협상이 결렬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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