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차동시분양 미분양분 2,174가구 13,14일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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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1백30배수제로 청약범위를 확대,접수한 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에서도 2천1백74가구나 미분양돼 13,14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미분양된 물량은 대부분 20평형대의 소형아파트들이고 위치도 좋지 않은 변두리 지역이어서 투자성을 크게 기대하기는 힘들다.다만 내집마련 희망자는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는데다 재당첨 금지기간에도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교통.입지등을꼼꼼히 따져보고 전세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해볼만 하다(표참조).이 가운데 암사동 현대아파트 23평형은 개통될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걸어서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전세수요가 풍성해 투자성은 그런대 로 괜찮을 것이란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교통성을 따지면 돈암동 풍림(22평형),중계동 신안(26,33평형),성수동 동아아파트(22평형)등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청약방법은 13~14일중 청약신청금(국민주택 2백만원,민영주택 3백만~7백만원)과 인감도장.인감증명서 1통.주민등록등본 1통.주민등록증을 갖고 모델하우스에 가 신청하면 된다.
인근 아파트 시세는 내집마련정보사 제공(934-7974).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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