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이클 크로스컨트리 和蘭 브렌첸스.伊 페조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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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된 사이클크로스컨트리에서 바트 브렌첸스(네덜란드)와 파울로 페조(이탈리아)가 각각 남녀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브렌첸스는 31일(한국시간)스톤마운틴파크에서 벌어진 남자 48㎞ 경기에서 2시간17분38초를 기록,스위스의 토마스 프리츠네흐(2시간20분14초)를 2분36초차로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브렌첸스는 72년 뮌헨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헤니 쿠퍼이후 24년만에 사이클부문 금메달을 네덜란드에 안겨주었다. 여자부 32㎞ 경기에서는 페조가 1시간50분51초의 기록으로 알리슨 시도르(1시간51분58초.캐나다)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애틀랜타=올림픽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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