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조백일장>입선-가로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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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발목 매인 囚人들이 길거리에 늘어 섰다 해 지고 밤이 와도 강물같은 세월 속에 전생의 무슨 업보가 流刑되어 섰는가.
김혜진〈경남진주시신안동394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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