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진흥공단 상담.지원센터 외국인 투자유치.해외진출 도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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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중소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을 도와드립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선진기술 도입과 해외투자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투자 복덕방」업무를 활성화하고 있다.
중진공의「외국인투자 종합지원센터」와 「해외투자 상담센터」가 바로 그것.
이들 센터는 국내외 유관기관및 중진공 해외사무소,지방자치단체등과 연계체제를 갖추고 중소기업 국제화를 위한 각종 지원업무를하고 있다.
외국인투자 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과의 합작투자및 선진기술 도입을 위한 일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외국의 사업파트너를 발굴.
소개하고 협상과 계약체결까지 도와주고 있다.
또 해외투자 상담센터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투자및 기술이전을 위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한다.
이 두 해외협력사업을 위해 중진공이 추진하는 일은 산업협력촉진단 파견과 투자환경 세미나 개최,산업협력관 상호파견등 크게 3가지. 산업협력촉진단은 지난해에만 세계 각 지역으로 13차례 팀을 구성해 파견,중소기업들의 해외협력사업을 위한 만남의 장을 열어줬다.말하자면 투자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안내역을 중진공이 담당하고 있는 것.
그러나 이러한 행사에 참여할 여력도 없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요즘은 투자세미나에 역점을 두고있다.지난해 서울뿐 아니라 지방까지 순회하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각종 해외투자환경 세미나를개최했다.
세미나 내용으로는 지역별 투자환경 설명.합작투자.기술이전등 중소기업의 해외투자에 관한 내용이 총망라됐다.
이밖에 이런 일들을 챙겨줄 산업협력관을 파견하고 외국의 산업협력관을 초청하기도 한다.
이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외국인투자 종합지원센터(02-769-6851~7)나 해외투자 상담센터(02-769-6841~50)로 연락하면 된다.
박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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