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무인 北韓어선 인양 강화서…폭우로 밀려온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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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28일 오전7시55분쯤 인천시강화군내가면 황청리~외포리 해상중간지점에서 무동력 북한어선이 표류중인 것을 인천해양경찰서 강화지서 강상희(姜相熙.39)경장이 발견했다.
姜경장은 『이날 해안선을 순찰하던중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길이9.6,너비 3 크기의 실뱀장어잡이용 안강망 어선(4급)을 발견,선착장에 계류중인 다른 선박을 이용해 인양했다』고 말했다.
인양 당시 어선에는 선원이 없었으며 북한 노동신문과 북한제 권총탄피 1개,취사도구등 20여점이 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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