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목동에 3천평규모의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장이 등장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학개발(대표 육만수)이 서울양천구목동917의9 중심상업지내에 짓고 있는 국내 최고층 오피스텔(41층)빌딩 지상 1,2층(각 1천5백평)에 국내외 주요 자동차를 전시할수 있는 자동차전문전시장을 만들기로 했다는 것 .
청학측은 특히 선진국 매장설계기법을 도입해 새로운 형태의 쇼룸을 만들고 영상시스템까지 갖춰 전시장겸 매장.상담실 기능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청학측은 이를위해 국내 자동차메이커는 물론해외자동차 국내대리점과 입점여부에 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현재 현대자동차등 3~4개사의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업체별로 최고 3백평까지 분양중이다.분양가는 평당 2천2백만~2천4백만원.
청학측은 이와함께 이 빌딩 지하1층에는 자동차부품점도 입주시킬 예정인데 점포규모는 14~20평,평당분양가는 7백만~1천만원선이다.이 빌딩은 99년11월께 완공될 예정이어서 자동차전시장도 이때 문을 연다.(02)643-0010.
손용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