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내가 역도역사책에 수록 원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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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안문제에 대해 떠들면 떠들수록 더욱 보안에 구멍이 생기게 마련이다.』-미국 뉴욕시 교통 보안당국 앨런 모리슨 대변인,TWA항공기 참사 당시 뉴욕 케네디공항의 보안상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며.
▷『백악관이 마약에 관대한 것을 보면 백악관에 아직도 마약문제가 있는 모양이다.』-봅 도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주 자신과 일부 백악관 직원들이과거 마약에 조금 손을 댔었다고 시인한 데 대해.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강도짓을 하지만 뱀은 단지 방어를 위해 사람을 물 뿐이오.』-인도네시아의 한 뱀 조련사,1천9백여마리의 독사가 있는 방에서 51일 동안 생활하는 기록에 도전하면서. ▷『올림픽을 2연패 한 역사(力士)는 12명이 있지만3연패는 내가 처음이다.아무도 달성한 적이 없기에 3연패에 도전했다.내가 역도 역사책에 기록되기를 원했다.』-터키 역도선수나임 술레이마놀루,올림픽 역도 3연패를 이룬 후 기자회견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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