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邱에 중고車 경매장 국내 두번째… 내달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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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대구에 국내 두번째의 중고자동차 경매장이 개장된다.고려자동차(대구시달서구성서공단)는 22일 대구시달서구장동에 중고차매매를전문으로 하는 「대구자동차경매장」을 신설,8월1일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공사를 시작,총 70 억원을 들여 완공된 대구경매장은 5천여평의 부지에 경매장.성능검사장.주차장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지난 94년 국내최초의 중고차 경매장인 「한국자동차경매장(경기도광명시)」에 이어 문을 열게 된 대구경매장은 매주 목요일 개장되며 일반 인의 경우 차량판매는 가능하지만 매입은 판매상에게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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