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울산지청은 19일 부실시공된 울산실내체육관 입찰때 담합을 주도한 혐의(건설업법 위반)로 ㈜한양 전부사장 강법명(61.서울강동구삼전동)씨를 구속하고 담합을 지시한 ㈜한양 전회장 배종렬(58)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한양과 담합입찰을 모의한 유원건설㈜ 전대표 김조광(57).동부건설㈜ 대표 홍관의.선경건설㈜ 부사장 김기홍.성지건설㈜ 대표 김홍식(53).㈜대우 부사장 진재순(59).코오롱건설㈜ 부사장 최종균(57)씨등 6명을 같은 혐 의로 불구속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