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섬유 먼지 휘날려 연세빌딩 120여명 대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18일 오전8시40분쯤 서울중구남대문로5가 연세세브란스재단 빌딩 15층 삼성전자 반도체판매본부 사무실 천장 공기정화기 송출부에서 유리섬유로 추정되는 미세먼지가 다량 방출돼 직원 1백2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해보니 책상과 바닥.카펫등에 빛을 내는 하얀 먼지가 다량 묻어있어 빌딩관리소측에 신고한뒤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