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궤도위성 관문국등 충북두곳에 건설착수-한국이동통신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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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98년에는 국내에서도 지구상공에 발사된 66개의 위성과 충북지역에 설치된 2개의 위성지구국을 통해 저궤도위성 이동전화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한국이동통신(대표 徐廷旭)은 지난 4월 자사의 서울 보라매통신센터에 「이리듐 저궤도위성」 교환국사를 완공한데 이어 최근 충북지역 두곳에 지구국및 관문국 건설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모토로라.일본 DDI.독일 VEBACOM.이탈리아 STET등 세계 14개국 17개 통신 관련업체들이 추진하는 이리듐 저궤도위성사업은 오는 11월 이리듐 1,2호 위성발사를 시작으로 지구 상공 7백80㎞에 66개 위성을 올려 놓아 세계 최초로 전세계 동시 위성이동통신서비스를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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