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10월 서울 공연-잠실경기장서 2회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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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팝황제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 계약이 최종 체결됐다.공연기획사 ㈜태원예능은 5일 『잭슨측과 10월11일,13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갖기로 지난달 25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개런티는 체류비를 포함,2백20만달러를 지 불키로 했다. 공연에 동원되는 인원은 합창단.연주자.무용수등 1백90여명이고 장비의 중량도 1백20 가량으로 점보기 3대분에 해당한다.태원측은 1회공연에 7만여명의 관객을 예상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12만원 이하로 책정할 예정.공연이 성사되기 위 해서는 문화체육부의 허가 절차가 남아 있다.
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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