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함성의 뒤안에서" 30여년 체육기자생활 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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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이태영 중앙일보 문화사업담당본부장이 체육기자 30여년간의 취재담을 엮은 저서 『함성의 뒤안에서(체육기자 30년 비망록)』(경찬문화사.3백27쪽.7천원)를 펴냈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체육기자를 하면서 만나본 세계체육계의 거목들을 비롯,「한국마라톤의 대명사」 손기정옹등 숱한 국내외 인사들의 인간성과 인생관,그리고 자신과의 교류담을 진솔히 담고 있다.
36년 베를린올림픽 당시 일장기말소의거의 장본인인 고 이길용기자(동아일보)의 영식이기도 한 저자는 61년 경향신문에서 체육기자를 시작,한국일보 체육부장.일간스포츠 체육부장.중앙일보 체육부장.중앙일보 체육문화섹션국장을 차례로 거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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