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수출 증가율 하반기엔 더 떨어질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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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하반기엔 전자 수출증가율이 더욱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자산업진흥회가 1백20여 주요 전자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과 생산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전자수출은 전년동기비 10.2% 증가에 그친 2백71억달러로 전망됐다.상반기 전자수출은 전년동기보다 14.5% 증가한 2백17억 달러로 작년상반기 증가율(37.5%)의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전자산업진흥회는 올 하반기 전자생산액도 전년동기비 13.8% 증가한 30조7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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