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삼성96엑스포'개막-14개국참가 64일간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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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삼성그룹은 1일 오전10시(현지시간) 여름올림픽이 열리는(19일 개막)미국 애틀랜타시에서 「삼성96엑스포」의 공식 개막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막식에는 송보순(宋普淳)삼성 미주본사 대표.장훈 주 애틀랜타 총영사.빌 켐벨 애틀랜타 시장.프랭크 베이츠 조지아주부지사.짐 시블리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현지교민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삼성96엑스포는 애틀랜타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이 끝난 뒤인 9월2일까지 64일동안 시내 요충지인 올림픽 링내 1만2천평 대지에서 열린다.
엑스포에는 미국.일본.호주.독일 등 14개국이 참가,각국 첨단기술과 문화.토산품.요리등이 소개되며 관람객은 약1백만명으로예상된다.
조지아주와 애틀랜타시는 엑스포 개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1일을 「삼성96엑스포의 날」로 각각 지정했다.
애틀랜타=유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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