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소식>경기장에 “더위 대피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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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애틀랜타시는 무더위에 대비,일사병 예방등 관광객 보호대책을마련.시는 메인스타디움과 주요 경기장이 모여있는 「1백주년 올림픽공원」주변에 의료진을 갖춘 8개의 「더위 대피소」와 10개의 「간이 보급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적십자사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8개의 대형 텐트와 국방부에서 제공한 정수물을 무료로 공급할 예정.
[애틀랜타=임철민 통신원] …스페인의 마라톤영웅 마틴 피스(33)는 27일(한국시간)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우승은 한국.일본.멕시코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장담.
95세계선수권과 96동아마라톤을 석권했던 피스는 『이들 국가선수들은 다른 나라 선수들보다 더위와 습도에 잘 적응돼 있다』며 이같이 주장.
피스는 『출발시간이 아침으로 바뀌는등 변수가 많아 이번 올림픽은 선수 모두에게 매우 힘든 레이스가 될 것이며 막판까지 혼전이 계속돼 결국 2~3㎞를 남기고 승부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 [런던 로이터=연합] ***2022년 겨울올림픽 대회 레이크플래시드 유치표명 …지난 32년과 80년 겨울올림픽을 치렀던 미국 레이크플래시드가 26년 뒤인 2022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표명해 눈길.
레이크플래시드측은 『적어도 25년이나 30년 전부터 준비를 해야 대회가 제대로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
[레이크플래시드(미뉴욕주)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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