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5할로 조1위-미국 메이저리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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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프로야구경기에서 5할승률이면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성적.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메이저리그에서 승률 5할로 조 1위를 달리는 팀이 있다.
내셔널리그 중부조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5일(한국시간)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6타점을 올린 6번 브라이언 조던의 맹활약에 힘입어 9-2로 대승했다.카디널스는 37승37패를 마크,중부조 단독1위로 올라섰다.카디널스는 올시즌 14승을 거둔 브레이브스 존 스몰츠와의맞대결에서 1회초 톱타자 론 갠트의 선제 솔로홈런 등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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