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언론자유는 法으로 제한해야 돼요-중국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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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홍콩과 중국의 정치사가 다르기 때문에 법치(法治)에 대한양국의 이해도 같을 수 없다.』-미국 캘리포니아 후버연구소의 연구원 앨빈 라부슈카,중국 반환 이후 홍콩의 미래를 낙관할 수없다며. ▷『언론의 자유는 법으로 제한돼야 한다니까요.』-중국의 홍콩.마카오 담당 과장 리팽,대만 독립을 옹호하는 홍콩언론에 대해서는 통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속옷이 다 드러난 채 피를 흘리고 있는 여자와 끔찍하게 다리가 절단된 승객들의 모습을 과연 일반 시민들이 볼 필요가 있었겠습니까.』-에디스 듀브레이 프랑스 검사,지난해 7월 파리 통근열차 탈선사고 당시 처 참한 사고 장면이 담긴 사진을 실은 파리 마치에 대해 벌금형을 구형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거나 몹시 지쳐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호주 멜버른시 경찰대변인,지난주 임포텐츠 전문클리닉에 몰래 들어가 닷새 동안 발기를 지속시켜 주는 약을 훔쳐 간도둑을 찾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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